'플로깅(Plogging)' 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서울 은평구는 환경 보호와 주민 참여를 결합한 '플로깅(Plogging)'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친환경 운동인데요, 오늘은 은평구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플로깅 프로그램 소개해드릴게요.
🌿 은평구의 다양한 플로깅 프로그램
1. 청년 기획단 '쓰담쓰담: 은평 플로깅'
- 참여 방법 및 문의: 서울청년센터 은평의 1939프로젝트 기후환경팀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2024년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플로깅 키트와 제로웨이스트 물품을 제공 받아요. 특히 은평구 거주자나 활동 거점이 있는 청년에게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고 하니 은평 거주 청년은 참여해보세요.
- 참여자 후기: 저는 불광천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본 적이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드는 것" 이게 플로깅의 가치이지 않을까요?
2.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
- 참여 방법 및 문의: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에서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플로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가족을 우선 선발하며, 총 50팀이 참여할 수 있다고 해요. 참여 신청은 도서관의 인스타그램 계정 @forest_library를 통해 가능하답니다.
- 참여자 후기: 참가한 가족들은 자녀와 함께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교육적 효과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동시에 얻는 방법. 말로만 하는 교육은 잔소리처럼 들릴 때가 많잖아요. 아이와 함께 직접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키워보면 어떨까요?
3. 기업과 함께하는 '함께줍깅' 캠페인
- 참여 방법 및 문의: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은 2024년 9월, 은평구 봉산 일대에서 '함께줍깅'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임직원과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폐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체험도 진행했습니다. 또한, SNS 공유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캠페인 관련 문의 사항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02-351-6874) 또는 project1907(070-4408-8299)에 문의하면 됩니다.
- 참여자 후기: 착한 화장품으로 유명한 화사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니, 이런 회사들이 점점 더 많아지면 좋겠어요.참가자들은 기업과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회사는 친환경 이미지를 전하고 참가자들에게 브랜드 인식을 강하게 시켜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겠네요.
🌱 플로깅이 주는 긍정적 영향
플로깅은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은평구는 친환경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도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시민 의식도 성숙해지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도 생기고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가 많으지길 기대하겠습니다.
📝 참여 방법 및 문의
- 청년 기획단 '쓰담쓰담' 참여 신청: 신청 링크
- 가족 플로깅 참여 문의: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인스타그램 @forest_library
- 기업 참여 및 협업 문의: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02-351-6874) 또는 project1907(070-4408-8299)
은평구의 플로깅 행사는 환경 보호와 주민 참여를 결합한 모범적인 사례로,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가치가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에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작은 실천, 플로깅에 함께 참여해보세요.